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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 2.9억대…전년비 5% 감소

등록 2022-08-31 17:47수정 2022-08-31 17:54

삼성, 점유율 21.2%로 1위 유지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4’.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4’. 삼성전자 제공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점유율 1위를 지켰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지난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이 2억9200만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31일 밝혔다. 1분기와 비교하면 6% 감소했다. 통상 2분기는 1분기에 비해 출하량이 늘지만, 올해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정책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수요 감소로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됐다.

2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은 6180만대로 전분기 대비 16.3% 줄었다. 트렌드포스는 3분기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삼성전자가 “폴더블폰과 관련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다만, 올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1.1%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애플 아이폰 출하량은 중국 상하이 봉쇄 등의 여파로 4820만대에 그쳤다. 이어 오포가 3880만대, 샤오미가 3800만대, 비보가 2570만대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에선 삼성전자가 21.2%로 1분기(23.8%)에 이어 1위를 지켰고, 애플이 16.5%, 오포가 13.3%, 샤오미가 13.0%, 비보가 8.8%로 뒤를 이었다.

한편, 9월에 공개될 애플 아이폰14 시리즈 가격은 전작에 견줘 50∼100달러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아이폰14 가격은 749∼799달러(100만∼107만원), 아이폰14 프로는 1049∼1099달러(141만∼147만원)로 예상됐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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