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1.4분기에 2천950만대 이상의 휴대폰을 판매해 전분기에 이어 분기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로이터가 2일 홍콩발로 보도했다.
지난해 4.4분기에는 2천720만대를 판매, 역대 분기 판매량으로는 최대를 기록했다.
로이터는 삼성전자 IR팀장인 주우식 전무가 이날 홍콩에서 로이터 주관으로 열린 '글로벌 기술, 미디어, 통신 회담'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주 전무는 또한 1.4분기 휴대폰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두자릿수를 기록, 전분기의 8%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웅 기자 abullapia@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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