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티맵·롯데글로벌로지스, ‘미들마일’ 물류 혁신 방안 찾는다

등록 2022-11-17 11:28수정 2022-11-17 11:32

물류사업 협력 및 신규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다이내믹 프라이싱·AI로 배차 효율성 높일 것”
티맵모빌리티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17일 물류 사업 협력 및 신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미들마일 물류 혁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티맵모빌리티 제공
티맵모빌리티와 롯데글로벌로지스가 17일 물류 사업 협력 및 신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미들마일 물류 혁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티맵모빌리티 제공

티맵모빌리티가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물류 분야 혁신을 위한 기술을 제공하기로 했다.

티맵모빌리티는 17일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 사업 협력 및 신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미들마일(중간 물류) 혁신을 위한 방안을 함께 찾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요와 공급에 따라 가격을 실시간으로 책정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과 인공지능 등 티맵모빌리티가 가진 기술을 활용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미들마일 배차 시스템 효율성 향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자회사 와이엘피(YLP)가 가진 다이내믹 프라이싱 솔루션을 롯데글로벌로지스에 제공해 차량 가격 및 배차 시스템을 보다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라스트 마일(최종 단계) 운송 분야 협력 방안도 찾는다. 예를 들어, 이용자가 티맵 플랫폼에서 주문한 상품을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망을 통해 배송하는 등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두 회사는 각자 그동안 여러 서비스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서비스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양성우 티맵모빌리티 최고비즈니스책임자는 “오랜 경험과 풍부한 인프라를 가진 종합 물류 기업과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가진 플랫폼 기업의 협력을 계기로 물류 시장 혁신에 속도가 붙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인선 기자 re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