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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글·이미지 생성형 AI 기대감, 정점 오른 상태”

등록 2023-08-17 10:42수정 2023-08-17 10:48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 ‘떠오르는 기술’ 트렌드 보고서
2~5년 내 인공지능 분야 ‘혁신적인 성과’ 달성 예측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감이 ‘정점에 달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엔씨소프트 인공지능 ‘디지털 휴먼’ 제작 영상 속 모습. 엔씨소프트 제공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감이 ‘정점에 달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사진은 엔씨소프트 인공지능 ‘디지털 휴먼’ 제작 영상 속 모습. 엔씨소프트 제공

시장조사기관 가트너가 ‘생성형 인공지능(기계가 데이터를 학습한 뒤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글, 이미지 등을 생성하는 방식의 인공지능)’에 대한 전 세계의 기대감이 ‘정점에 달한 상태(Peak of Inflated Expectations)’라고 발표했다. 또 2~5년 안에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해 인력의 생산성과 기계의 창의성에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이라 예고했다.

가트너는 17일 ‘2023년 이머징 테크놀로지 하이프 사이클(Hype Cycle)’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 4가지 트렌드로 이머전트 인공지능(Emergent AI·새로 떠오르는 인공지능), 개발자 경험 향상, 클라우드 보편화, 사람 중심 보안을 꼽았다. 이 가운데 ‘이머전트 인공지능’ 분야에 속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은 가트너가 분류한 ‘하이프 사이클 5단계’ 중 기대감이 정점에 달한 상태로 분류되는 2단계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하이프 사이클 5단계’ 중 기대감이 정점에 달한 상태로 분류되는 2단계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 제공
가트너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하이프 사이클 5단계’ 중 기대감이 정점에 달한 상태로 분류되는 2단계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가트너 제공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앞으로 2년에서 5년 내에 혁신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아룬 찬드라세카란 가트너 수석 애널리스트는 “떠오르는 여러 인공지능 기술들의 인기는 기업과 사회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인공지능 모델의 대규모 사전 훈련, 대화형 인공지능의 빠른 도입과 생성형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은 인력의 생산성과 기계의 창의성에 새로운 시대가 열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지선 기자 sun21@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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