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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SKT, “차이나 유니콤 지분매입 희망“

등록 2006-05-06 12:02

SKT "중국시장 주시..구체적 논의 없다"

SK텔레콤이 중국 제2 이동통신 사업자인 차이나 유니콤의 지분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홍콩의 성도(星島日報)가 최근 보도했다.

성도일보는 SKT와 일본의 KDDI, 미국의 스프린트 넥스텔 등 몇몇 외국 기업들이 차이나 유니콤에 투자하거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부문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전략적 주주'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3개사는 모두 CDMA 방식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대해 SKT의 이항수 홍보담당 상무는 6일 "현재 중국 시장의 변화 가능성을 관심있게 지켜 보면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지분 매입 등에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 상무는 "중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투자 기회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아시아 전략의 일환으로 당연히 중국 통신업체들에 대한 투자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차이나 유니콤도 성명을 통해 "아직까지는 외국 기업과 구체적 협력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차이나 유니콤은 외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설과 1분기 실적호전으로 이번 주에 주가가 13%나 올랐다.

SKT는 2003년 12월 차이나 유니콤과 함께 무선인터넷 합작사 유니SK(UNISK)를 세워 중국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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