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오요안 삼성에스디아이(SDI) 상무 등 9명에게 ‘자랑스런 삼성인상’을 시상했다.
오 상무(전지사업부 전지마케팅팀)는 2차 전지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달성에 이바지했고, 마틴 뵈너(구주총괄 독일법인)·다비드 에벨레(구주총괄 프랑스법인) 삼성전자 부사장은 각각 독일과 프랑스에서 휴대전화 시장 1위를 이끌어 공로상을 받았다. 삼성전기 이태곤 수석(ACI사업부 BGA팀)은 차세대 고부가가치 기판제품 전용라인을 도입했고, 삼성전자 하상록 상무(시스템LSI사업부 파운드리사업팀)는 시스템LSI 국외 생산라인을 구축해 같은 상을 받았다. 디자인상은 얇고 가벼운 노트북 개발을 주도한 삼성전자 윤여완 수석(IT솔루션사업부 디자인그룹), 기술상은 스마트폰 갤럭시에스(S)2를 만든 삼성전자 최경록 수석(무선사업부 개발실)에게 돌아갔다. 갤럭시에스2와 갤럭시탭용 스피커를 개발한 부전전자의 이석순 사장과 정밀광학렌즈 핵심부품을 국산화한 방주광학 정연훈 사장은 특별상을 받았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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