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악성코드 감염 우려
전화번호·결제정보 등 빼내가
전화번호·결제정보 등 빼내가
“‘통신요금 과다청구 환급금 조회’ 문자메시지 조심하세요.”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통신요금 과다청구 환급금 조회’, ‘요금청구서’ 등의 스마트폰 문자메시지(SMS)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악성 문자메시지의 내용은 “고객님! 요금과다청구 환급금 조회”또는 “고객님! 이번달 사용내역입니다. http://tinyurl.com/☜클릭”이고, ‘스마트청구서’ 또는 ‘e-청구서’ 형태로 발송된다. 또 링크를 클릭하면 악성코드에 감염돼 스마트폰의 전화번호, 통신사 정보, 결제정보 등이 지정된 아이피(IP)로 전송된다.
방통위는 “지난 10월 주의보를 내린 방통위를 사칭한 악성 애플리케이션의 유사 변종으로 파악하고 있다. 악성코드를 분석해 유출한 정보를 수신하는 아이피 3개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또 기업 또는 기관을 사칭한 악성 문자메시지나 전자우편 유포가 계속될 수 있는 만큼, 발신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나 전자우편은 클릭하지 말고 스마트폰 백신 설치·업데이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스마트폰 터치 실수 ‘손가락 스캔들’
■ “박근혜 섹시…죽여줘요” 박캠프 로고송 논란
■ 닷새만에 돌아온 안철수 “향후 행보는 지지자 뜻에 따라”
■ 버핏 “세금회피 부유층은 빈대”
■ 수수료·세금이라도 아낄수 있다면…
■ 인적쇄신 없이 검찰개혁?…목청 커지는 ‘한상대 사퇴론’
■ 두 돌 아이의 책상, 할머니의 깊은 뜻
■ 스마트폰 터치 실수 ‘손가락 스캔들’
■ “박근혜 섹시…죽여줘요” 박캠프 로고송 논란
■ 닷새만에 돌아온 안철수 “향후 행보는 지지자 뜻에 따라”
■ 버핏 “세금회피 부유층은 빈대”
■ 수수료·세금이라도 아낄수 있다면…
■ 인적쇄신 없이 검찰개혁?…목청 커지는 ‘한상대 사퇴론’
■ 두 돌 아이의 책상, 할머니의 깊은 뜻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