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미디어 라이프스타일 조사
열 중 넷 “급변 환경에 스트레스”
열 중 넷 “급변 환경에 스트레스”
우리나라 성인들은 업무와 무관하게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를 하루 평균 2시간30분 동안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디지털기기 등이 삶에 도움을 주지만, 이로 인해 적지 않은 수준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전문기업 디엠씨(DMC)미디어는 11일 우리나라 성인 남녀 831명을 설문 조사해 ‘한국인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보고서’를 내놨다.
이 보고서를 보면, 디지털기기(데스크톱 피시, 노트북, 휴대폰, 태블릿피시, 엠피3 등) 사용과 디지털 생활(전자우편, 모바일메신저, 에스엔에스(SNS), 쇼핑, 온라인뱅킹, 음악·영화와 같은 콘텐츠 이용 등)이 다양한 활동에 도움을 준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100점 만점에 72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하루 평균 업무 외적으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시간은 2시간반이었고, 이 가운데서 디지털미디어를 이용하는 시간이 1시간40분가량이었다.
여자보다 남자가, 40~50대보다는 20~30대가 디지털화 수준이 높았다. 응답자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디지털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고(42.6%), 디지털기기가 주위에 없으면 불안함을 느낀다고 답한 경우도 30.7%에 달했다. 연령대로는 50대 이상이 디지털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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