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신한, 똘똘한 스마트폰 뱅킹앱 1위

등록 2013-08-01 20:16수정 2013-08-01 20:55

베스트5 신한 우리 하나 국민 농협
베스트5 신한 우리 하나 국민 농협
16개 주요·지방은행 앱 평가
우리·하나·국민·농협 순
우체국·지방은행들 하위권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스마트뱅킹)이 일반화하는 가운데 10개 주요은행과 6개 지방은행의 스마트뱅킹 앱(애플리케이션)을 종합 평가한 결과가 나왔다. 고객유인성, 서비스, 콘텐츠, 디자인, 기술력 등 5개 지표별로 평가한 결과, 신한은행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우체국과 지방은행의 앱들이 상대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와 앱 평가·인증기관인 숙명여대 웹발전연구소(소장 문형남)는 지난 4~6월 사이 진행한 16개 금융기관의 스마트뱅킹 앱 평가 결과를 1일 공개했다. 평가 결과, 신한은행이 고객유인성, 서비스, 디자인, 기술력 4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우수한 스마트뱅킹 앱으로 선정됐다. 하나은행은 콘텐츠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종합 3위에 올랐다. 우리은행과 케이비(KB)국민은행이 각각 2위와 4위로, 신한·하나은행과 함께 종합 평점에서 ‘양호’(B·80점대) 등급을 받았다.

워스트5 대구·전북·경남·제주·우체국
워스트5 대구·전북·경남·제주·우체국

엔에이치(NH)농협은행·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외환은행·한국씨티은행·광주은행·부산은행은 ‘보통’(C·70점대) 등급을, 우체국·제주은행·경남은행·전북은행·대구은행은 ‘미흡’(D·60점대) 판정을 받았다.

웹발전연구소는 2011년과 2012년에도 주요은행들의 스마트뱅킹 앱을 평가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평가를 받은 지방은행들의 앱은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편의성을 감안하지 않은 서비스가 적지 않았고, 고객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들도 눈에 띄지 않았다. 최신 기술을 반영한 서비스들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를 총괄한 문형남 교수는 “우체국과 지방은행은 시중은행보다 점수가 크게 낮아서 전반적인 수준 향상이 요구된다. 특히 ‘매우 미흡’ 판정을 받은 고객유인성 부분 개선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30명 성폭행·살해 ‘공포의 살인마’, 알고보니 ‘망상증 환자’
한강 투신자 쏜살 구조도 잠시…긴 침묵이 주검 감쌌다
욕먹어도 좋다…나의 여신은 ‘티아라’
[포토] 박근혜 대통령의 여름휴가…뻘쭘해진 청와대
[화보] 한집 같은 두집, 따로 또 같이 산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