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하면서 영상·음악 공유 등
LGU+, LTE-A 서비스 5종 출시
LGU+, LTE-A 서비스 5종 출시
기존 엘티이(LTE)보다 속도가 최고 2배 빠른 엘티이-에이(LTE-A)를 두고 에스케이텔레콤(SKT)과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는 엘지유플러스(LGU+)가 엘티이-에이에 특화된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엘지유플러스는 1일 “‘우와(Uwa)’, ‘유플러스쉐어라이브(U+ShareLIVE)’, ‘유플러스에이치디티브이(U+HDTV)’, ‘에이치디(HD)뮤직’, ‘엘티이 스마트카’ 등 ‘100% 엘티이’ 서비스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와’는 통화 중에 상대방과 화면·카메라·음악·동영상·게임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만나기로 한 친구가 약속장소를 찾지 못할 경우, 실시간으로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고, 통화하면서 현장상황을 직접 보여줘 바로 찾아올 수 있도록 해주는 식이다.
‘유플러스쉐어라이브’는 클라우드 기반의 비디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프로야구 중계나 무료 주문형비디오(VOD)를 보면서 채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실시간 기능공유를 통해 클라우드(유플러스 박스)에 보관하고 있는 사진 1000장과 1기가바이트(GB) 동영상을 한꺼번에 최대 100명에게 전송할 수 있다. ‘유플러스에이치디티브이’는 한 화면에서 4개 채널의 실시간 방송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고, ‘에이치디뮤직’은 220만곡의 노래를 고음질(HD급)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엘티이 스마트카’는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넓은 내비게이션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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