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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카카오그룹’ 앱 출시…네이버 ‘밴드’에 도전장

등록 2013-09-05 20:10수정 2013-09-05 20:18

모바일 소모임 방 서비스 시작
카카오가 그룹앱을 내놓고 네이버 ‘밴드’에 도전장을 내민다.(<한겨레> 7월1일치 17면 참고)

카카오는 5일 ‘카카오그룹’이라는 새로운 모바일 소모임(커뮤니티) 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대화하던 지인들과 사진, 소식,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별도의 소모임 방을 만들어두는 서비스다. 그동안 카카오톡 채팅방에서는 대화를 하다가 실수로 채팅방을 나가면, 주고받은 대화나 사진을 다시 볼 수 없는 불편함이 있었다. 카카오그룹과 카카오톡 채팅방은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게 돼 있다. 최대 500명까지 그룹 멤버가 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미니프로필을 확장해 카카오스토리를 만든 것처럼, 카카오톡 채팅방을 확장해 카카오그룹을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비슷한 서비스로 이미 시장에 안착한 네이버 ‘밴드’와의 한 판 경쟁이 불가피하다. 지난해 8월 출시된 밴드는 최근 가입자 1400만명을 돌파했고, 동창회 모임과 주식동호회 등에서 많이 이용하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그룹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일부터 새로운 그룹을 만드는 ‘그룹장’ 선착순 100만명에게 선물을 주는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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