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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SKT·서울대병원 손잡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등록 2013-12-25 20:34수정 2013-12-25 22:05

활동량 측정해 지인들과 공유
에스케이텔레콤(SKT)이 서울대병원과 합작해 만든 조인트벤처를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에 본격 나선다. 에스케이텔레콤은 통신시장 정체에 따라 아이티(IT)기반 건강관리 사업을 신성장 동력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고 공을 들여와, 사업 성공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에스케이텔레콤과 서울대병원 합작투자사인 헬스커넥트는 스마트폰에 연결된 활동량 측정기(액티비티 크래커)를 통해 평소 걸음 수를 측정하고, 이를 지인들과 공유하는 소셜 건강관리 서비스 ‘헬스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손목밴드, 클립, 목걸이 형태로 부착하는 활동량 측정기 ‘헬스온 샤인’에서 일상 활동량을 측정해 걸음 수와 칼로리로 환산하면, 이 정보는 스마트폰 앱에 전송돼 자동 기록된다. 걸음 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어 걷기 경쟁을 유도한다. 측정된 신체 활동량은 ‘땀 포인트’로 적립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구매하거나 테이터로 전환시켜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쪽은 서비스 기획 단계에서부터 서울대병원 조비룡 교수팀과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건강관리 전문가들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헬스온 이용자들은 이들 전문가그룹으로부터 4~12주 동안 매일 새로운 건강미션을 부여받은 뒤 실행 여부 점검, 건강목표 권고, 건강나이 계산,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추천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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