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유플러스(LGU+)가 엘티이(LTE) 망 구축·운용 경험과 마케팅 기법 등을 수출한다.
엘지유플러스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본사에서 이상철 부회장과 타이완 이동통신사 ‘타이완스타무선통신’(TSCC)의 잉치아오웨이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두 회사가 ‘엘티이 컨설팅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엘지유플러스는 엘티이 종합 전략, 네트워크, 서비스, 단말기, 마케팅 및 영업 등 6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회사 쪽은 “엘티이 조기 구축 노하우 및 망 최적화 기술 등 네트워크 전략, 망내·외 무제한 요금제, 인터넷텔레비전(U+HDTV)·내비게이션(U+내비)·실시간 영상·사진공유 서비스(U+쉐어) 등 엘티이 서비스 전략을 전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순혁 기자 hyu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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