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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SKT·KT 전국 판매망서 갤노트7 대신 임시 대여폰 지급

등록 2016-09-10 17:10

12일부터 삼성전자 J시리즈 등으로 임시 교체
삼성전자가 10일 국내 갤럭시노트7 이용자에게 사용 중지를 권고한 직후 이동통신사들이 전국 판매점에서 다른 기종의 대여폰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오는 12일부터 전국의 대리점, 판매점에서 갤럭시노트7 이용자에게 갤럭시A3·A5·A7, 갤럭시J3·J5, 갤럭시와이드 등 6종의 스마트폰을 대여폰으로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대여폰을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고객이 부담할 비용은없다고 설명했다.

KT도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이용자가 갤럭시노트7를 구매한 매장을 방문하면 대여폰을 준다고 밝혔다.

대여 단말기는 갤럭시 J시리즈이며 이용기간은 역시 이달 말까지다.

온라인으로 구매한 이용자는 회사로 연락하면 단말기를 대여폰으로 임시로 교체할 수 있는 판매점을 안내받을 수 있다.

이들 이통사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매장에서도 대여폰을 제공키로 긴급히 결정했으며, 세부적인 운영 방안은 삼성전자와 협의해 계속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갤럭시S7 등 프리미엄폰을 대여폰으로 이용하고 싶은 사람은 종전처럼 삼성전자서비스센터로 가야 한다.

삼성서비스센터는 휴일인 10, 11일에도 갤럭시노트7 기기 점검과 대여폰 지급 업무를 보고 있다.

미국 연방정부 기구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이날 미국의 갤럭시노트7 사용자들에게 "즉각 전원을 끄고 사용이나 충전을 하지 말라"고 권고했고, 삼성전자는 국내 이용자에게도 사용을 중지하고 가까운 삼성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필요한 조치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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