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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네이버 3분기 매출 첫 1조 돌파…영업익 2823억

등록 2016-10-27 13:38수정 2016-10-27 14:12

매출·영업이익 20.5%·27.6% 증가
“해외사업·모바일광고 호조 따른 것”
연간 기준 4조·1조원 넘을지 주목
네이버의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었다.

네이버는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1조131억원의 매출을 올려 2823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매출은 20.5% 늘었고, 영업이익은 27.6% 증가했다. 네이버의 분기 매출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네이버의 3분기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8409억원과 7763억원에 디해,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원과 1조원을 넘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네이버는 “라인 등 해외 사업과 모바일 광고의 호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매출은 지난해 동기에 비해 24.7% 증가한 370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7%로 커졌고, 광고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7% 성장한 7495억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매출은 227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감소했고, 해외 비중이 88%를 차지했다.

앞서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은 3분기에 359억3천만엔(3910억원)의 매출을 올려 49억2700만엔(53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2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매출은 12.6%, 영업이익은 133% 증가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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