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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무전기로 영상도 주고받는다

등록 2017-04-06 10:25수정 2017-04-06 13:06

KT파워텔 무전기에 영상 송수신 기능 추가
CCTV로 비추는 것처럼 현장 생중계할 수도
“재난·재해 현장 실시간 공유 때 유용”
무전기로 영상도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케이티(KT)파워텔은 무전기로 음성뿐만 아니라 영상까지 주고받을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무전기로 통화를 하면서 영상을 보낼 수 있어, 경찰·소방대원 등이 사고·재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해야 할 때 유용하다.

무선 영상 서비스는 무전 버튼을 누를 때마다 영상과 음성이 동시에 전달되는 ‘영상 무전 통화’, 무전 버튼을 한번 누르면 시시티브이(CCTV)처럼 현장 영상이 자동으로 계속 보내지는 ‘영상 공유’, 받은 영상을 실시간으로 다른 무전기로 보내줄 수 있는 ‘영상 릴레이’ 기능을 제공한다.

케이티파워텔은 2014년 10월 무전 통신망을 기존 주파수공용통신(TRS)에서 엘티이(LTE)망으로 바꾸면서 영상 송수신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영상 송수신은 무전 서비스의 부가기능 형태로 제공되며, 요금은 사용량에 따라 추가된다.

케이티파워텔은 “현장 영상을 담당 직원 및 유관 기관 관계자와 실시간 공유할 수 있어 빠르고 효율적인 상황 대응이 가능하다. 재난·재해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과 건설현장 등에서 많이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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