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100대 혁신기업’에서 올해 9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 이름이 올랐다. <포브스>는 2011년부터 해마다 전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100대 혁신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국내 기업은 아모레퍼시픽(16위)과 엘지(LG)생활건강(28위)이 올해 함께 100대 기업에 들었다. 100대 혁신기업 1위는 미국의 클라우드 컴퓨팅기업인 세일즈포스닷컴이 차지했고, 전기차 업체 테슬라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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