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 11월16~19일 부산 벡스코서 열린다

국제게임전시회…‘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
25일 기준 30개 나라서 657개 업체 참여 신청
강신철 조직위원장 “종합 게임쇼가 되게 하겠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이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전시회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지스타조직위원회 제공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17’이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Complete your game!)’를 주제로 11월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해 19일까지 열린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스타 2017의 슬로건과 준비상황을 공개했다. 지스타조직위는 “25일 현재 30개 나라에서 657개 업체가 2758부스를 신청했다”며 “이미 전시회 규모에서는 653개 업체가 2719부스를 신청했던 지난해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장은 “신작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게 하는 ‘비투시(BTC)관’은 전시회 개막 4개월 전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게임의 개념이 보는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확대되는 추세를 맞춰 문화 행사와 비지니스가 융합된 축제의 장이자 종합 게임 쇼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스타 2017의 메인 스폰서로는 넥슨. 프리미엄 스폰서로는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선정됐다.

김재섭 기자 [e-mail]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