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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아이폰8 균열 최소 6건 확인…애플, 조사 착수

등록 2017-10-07 18:23수정 2017-10-07 21:24

배터리 부풀어올라 균열 발생
아이폰8과 아이폰8플러스의 배터리가 부풀어올라 제품에 균열이 생기는 현상에 대해 애플이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미국 씨넷과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이 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단말기 균열 현상은 지난 3일 대만의 한 사용자가 아이폰8플러스 충전 도중 제품이 부풀어올라 디스플레이가 본체와 벌어진 모습을 자신의 에스엔에스(SNS)에 올리면서 처음 알려졌다. 이후 일본, 중국, 그리스, 캐나다 등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발견됐다. 새 제품이 부풀어오른 상태로 배송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외신들에 따르면 아이폰8 또는 아이폰8플러스 균열현상이 발생한 것은 최소 6건이다. 애플은 이 문제에 대해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지만, 얼마나 많은 제품들에 문제가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균열 현상은 제품 충전 과정에서 배터리가 부풀어올라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들만 보면 배터리에 불이 붙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갤럭시노트7 배터리에 불이 붙는 문제가 발생해 전량을 리콜한 바 있다.

아이폰8은 지난달 22일 미국 등 1차 출시국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아직까지 국내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유신재 기자 oh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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