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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박성관·박범수·박상수 대학생프로그램경시대회 대상

등록 2017-11-12 11:03수정 2017-11-12 13:55

금상은 카이스트, 은상은 고려대·울산과기원·숭실대
1~4위엔 따로 2018 베이징 국제경시대회 참가비 지원
제17회 한국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 대상(대통령상) 수상팀. 왼쪽 두번째부터 서울대 박범수·박성관·박상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제17회 한국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 대상(대통령상) 수상팀. 왼쪽 두번째부터 서울대 박범수·박성관·박상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지난 11일 대전 카이스트(KAIST) 문지캠퍼스에서 열린 제17회 한국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에서 서울대(박성관·박범수·박상수)가 1위에 올라 대상(대통령상)을 받았다. 박범수·상수 학생은 친형제다.

2위인 금상(국무총리상)은 카이스트(구재현·강한필·조민규)가 받았고, 3위는 고려대(정종현·이태규·김민철)가, 4위는 울산과학기술원(백잔·사이히딘·나자르백)이, 5위는 숭실대(남영우·이효빈·서영선)이 올라 각각 은상(과기정통부상)을 수상했다. 1~4위는 상장·상금과 함께 부상으로 ‘2018 베이징 국제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ACM-ICPC World Finals) 참가경비를 지원받는다.

과기정통부는 대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의 기초가 되는 컴퓨터 알고리즘 학습을 장려하고 재능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관련 기관·기업들과 함께 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정보과학회가 주관하고, 넥슨·삼성에스디에스(SDS)·네이버가 후원했다. 컴퓨터 알고리즘이란 프로그래밍의 기초가 되는 분야다. 주어진 문제 해결을 위해 일정한 순서에 따라 연산과정을 배열하여 결과 값을 얻어내는 과정이다.

올해는 전국 대학에서 536개 팀이 응시했고, 지난 9월23일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50개 대학 80개팀이 이날 본선에 참여했다. 일본·중국·대만에서도 6개 팀이 참가했다. 본선은 대학생 3명이 한 팀을 이뤄 영문으로 출제된 12개 알고리즘 문제를 5시간 안에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가 끝난 뒤에는 후원 기업들이 대회 참가·방청 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열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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