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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C, 제주 무료 호스피스 병원에 후원금 전달

등록 2017-12-06 13:45수정 2017-12-06 13:52

제주시 한림읍 ‘성 이시돌 복지의원’에
임피제 ‘푸른 눈의 돼지 신부’가 설립
왼쪽부터 우정남 스바니야 원장, 마이클 리어던 신부, 이재교 엔엑스씨 브랜드홍보본부장, 이보인 엔엑스씨 사회공헌팀장. 엔엑스씨 제공
왼쪽부터 우정남 스바니야 원장, 마이클 리어던 신부, 이재교 엔엑스씨 브랜드홍보본부장, 이보인 엔엑스씨 사회공헌팀장. 엔엑스씨 제공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의 지주회사인 엔엑스씨(NXC· 대표 김정주)는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무료 호스피스 병원 ‘성 이시돌 복지의원’(원장 우정남 스바니야 수녀)에 후원 기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후원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성 이시돌 복지의원은 아일랜드 출신의 성 맥그린치(한국명 임피제) 신부가 설립한 무료 호스피스 병원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임종기 노인과 치료를 포기한 무의탁 말기 암환자들을 보살피고 있다. ‘푸른 눈의 돼지 신부’라는 별명을 가진 임피제 신부는 1954년 제주에 정착해 목장을 일구면서 생활이 힘들었던 도민들에게 일자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이시돌목장, 양로원, 신용협동조합, 가축은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이재교 엔엑스씨 브랜드홍보본부장은 “제주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서, 60여년간 혁신과 개척을 통해 제주에 이바지한 임피제 신부의 헌신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다른 곳들의 추가 후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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