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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카카오,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 판매 재개

등록 2018-02-05 10:51수정 2018-02-05 11:01

5일 오전 11시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서
판매가 11만9천원…멜론 이용자는 4만9천원
카카오 제공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5일 오전 11시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 판매를 재개한다. 판매가는 11만9천원이다. 온라인 음악서비스 ‘멜론’ 가입자(정기결제)나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권(4만원)을 함께 구매하는 경우에도 4만9천원에 준다.

카카오는 6일 카카오미니에 평창올림픽 정보 제공 기능을 추가한다. “여자 하키 경기 언제야?”, “오늘 쇼트트랙 경기 결과 알려줘”라고 말하면 된다. 7일에는 카카오택시 호출 서비스 이용 기능도 더한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초 카카오미니 8천대를 예약주문받은 뒤 판매를 중단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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