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6일 인공지능 기반 통·번역 서비스 파파고에 유아용 단어 학습 콘텐츠 서비스 ‘파파고 키즈’를 추가했다. 파파고 앱 안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파파고 키즈는 동물·과일·숫자 등 총 9개 주제별로 100여개씩의 단어 카드를 언어별로 제공한다. 언어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간체) 등 4가지이며, 하단의 옵션 버튼을 이용해 반복듣기와 자동재생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부모 이용자들이 함께 단어를 읽어줄 수 있도록 발음 표기도 함께 제공된다.
네이버는 “3~7살 아이들도 손쉽게 외국어 단어를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 서비스다. 다양한 연령의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새로운 언어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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