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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조기퇴근, 임시휴무, 재택근무…솔릭 상륙에 IT업체들 ‘긴장’

등록 2018-08-23 16:17수정 2018-08-23 17:27

네이버랩스, 23일 조기 퇴근·24일 임시휴무
카카오도 퇴근시간 앞당기고 재택근무 권장
삼성전자 등 제조업 회사들 시설피해 우려
태풍 ‘솔릭’의 상륙으로 상당수 학교·유치원이 24일 휴교·휴원하기로 한 가운데, 직원 안전을 위해 24일 업무 자체를 쉬게 하거나 재택근무를 권장하는 회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23일 네이버의 기술연구 자회사인 네이버랩스는 사내공지를 통해, 이날 오후 3시에 일찍 퇴근하고, 24일엔 임시 휴무한다고 알렸다. 네이버랩스는 “태풍의 영향에 따른 직원과 가족의 안전을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카카오 역시 통상 저녁 7시인 퇴근시간을 오후 5시로 앞당기고, 24일엔 재택근무를 권장했다. 이밖에도 네이버 등 출퇴근 시간이 유연한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잇따라 태풍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 24일 오전 출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것을 직원들에게 권하고 있다.

기업들은 시설물 안전 조처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전자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 등 반도체 회사들은 폭우·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준비하는 한편, 정전 등에 대비해 비상대기 인력을 가동할 방침이다. 야외 대형 구조물을 운영하는 태양광 업계 역시 강풍으로 인해 장비 손상이 발생할까봐 잔뜩 긴장하며 대비태세에 돌입했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화보] 태풍 ‘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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