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생활가전·올레드TV가 효자
스마트폰·전장부품 부문은 부진한 듯
스마트폰·전장부품 부문은 부진한 듯
엘지(LG)전자가 역대 1분기 중 두 번째로 많은 매출을 올렸다. 생활가전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텔레비전을 앞세운 ‘프리미엄 전략’이 시장에서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엘지전자는 올 1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액 14조9159억원, 영업이익 8996억원을 올렸다고 5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줄고 전분기 대비 5.4% 감소했지만 역대 1분기 매출액 가운데는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많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줄었지만 전분기의 11배 수준이다. 평균 영업이익 전망치인 8천억원을 훌쩍 넘어 ‘어닝 서프라이즈’로 평가된다.
효자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의류관리기 등 새로운 가전과 프리미엄 올레드 티브이로 추정된다. 그러나 스마트폰과 전장부품 부문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엘지전자의 사업부문별 실적과 2분기 사업계획은 이달 말 공개된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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