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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네이버 파파고, ‘국민 통·번역 서비스’로 자리매김

등록 2019-04-23 10:51수정 2019-04-23 10:54

3월 기준 월 이용자 1천만 돌파
2017년 7월 출시된 지 22개월만
누적 다운로드 2천만…국내 1위
영어·중국어·일어 등 13개 언어 지원
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반 통·번역 서비스 앱 ‘파파고’가 ‘국민 통·번역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월 이용자가 1천만명을 넘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기준으로 파파고 앱의 월 이용자(MAU·월 1회 이상 이용)가 1천만을 넘었다고 23일 밝혔다. 2017년 7월 출시된 지 22개월 만이다. 네이버는 “인공신경망(NMT) 번역 방식을 지원하는 언어를 꾸준히 확대하는 등 품질 고도화 노력이 효과를 보는 것 같다”며 “파파고 앱의 누적 다운로드는 2천만을 넘고, 앱애니 집계 기준으로 지난해 8월부터 모바일 통·번역 서비스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피시(PC)를 활용한 파파고 이용자 수도 최근 1년 동안 2.7배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파파고는 우리나라 말과 영어·중국어·일본어를 포함해 총 13개 언어를 지원하고, 번역 요청량 가운데 15%는 해외에서 발생한다. 그동안 축적한 한글 문서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지난 1월에는 영-한 번역에 높임말 번역 기능을 추가했고, 사진을 찍으면 대상에 포함된 문자를 인식해 번역해주는 오시아르(OCR) 기술의 정확도도 개선했다.

파파고 서비스 운영을 총괄하는 신중휘 리더는 “파파고에서 많이 활용되는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등 4개 언어간 번역 품질은 경쟁사 서비스에 견줘 평균 27% 높은 것으로 평가될 정도로 독보적이다. 그 다음으로 번역 요청이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어에 대해서도 번역 품질 고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국민 모두가 항상 편리하고 쉽게 통·번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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