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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톡으로 최대 20억원어치 광고 가능”

등록 2019-05-07 18:11수정 2019-05-07 20:06

대화창 광고서비스 ‘비즈보드’ 공개
클릭수·노출수로 광고 과금 예정
카카오가 최근 공개한 ‘비즈보드’ 광고 예상 모습. 대화창 광고를 통해 상품 상세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최근 공개한 ‘비즈보드’ 광고 예상 모습. 대화창 광고를 통해 상품 상세페이지로 들어갈 수 있다. 카카오 제공.

카카오가 지난 2일 카카오톡 메신저에 시범도입한 ‘대화창 광고'의 상세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했다. 노출 횟수에 따라 고객사의 광고비를 받는 ‘보장형 광고’의 경우 최대 20억원어치 광고를 맡길 수 있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7일 카카오와 관련 업계의 설명을 종합하면, 카카오는 브랜드 광고를 제공하는 배너형 상품 ‘비즈보드’를 카카오톡에 시범도입해 무작위로 뽑은 사용자들을 상대로 비공개 테스트 중이다. 최소 2억원부터 최대 20억원까지 정액제 광고를 받고 소비자에게 상품 페이지를 보여준다. 또 소비자가 배너광고를 클릭할 때마다 이미지·동영상 광고를 연결해 주거나 카카오 선물하기 및 카카오메이커스로 연결해 광고수익을 올리는 방식도 있다. 카카오는 광고주와 사용자 반응을 검토한 뒤 출시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카카오의 안내자료를 보면 비즈보드는 메신저에 상품이 1000회 노출될 때마다 5000원씩 받는 보장형 광고와 클릭 수만큼 돈을 받는 성과형 광고로 나뉜다. 보장형 광고는 카카오톡에 최대 10일간 광고물을 거는 대가로 2억원, 최대 20일에 5억원, 최대 30일에 20억원을 받는다. 노출횟수가 설정한 금액만큼 도달하면 광고는 자동종료된다. 클릭 1건당 광고비는 200원부터다. 담배·주류 등 연령 제한 광고와 성인 대상 광고, 종교 광고 등은 받지 않는다.

카카오는 “(비즈보드를 이용하면) 채팅 탭에 진입하는 카카오 사용자 가운데 잠재고객을 발견하고 프리미엄 랜딩페이지를 구성해 더욱 효과적으로 다양한 카카오 사용자를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다은 기자 down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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