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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갤럭시 폴드 다음달 출시할 듯…통신사 망연동 테스트 돌입

등록 2019-05-15 08:53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이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 참석해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이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 행사에 참석해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화면보호막 본체 안으로 넣고 힌지 부위 노출 최소화…국내 선출시 가능성도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가 다음 달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 이동통신사들에 갤럭시 폴드를 제공, 망연동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이달 중 갤럭시 폴드 출시 일정을 재공지하고 다음 달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망 연동 테스트는 단말기가 네트워크에 적합한지를 파악하는 검사로 통상 출시 한 달∼한 달 반 전에 이뤄진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문제를 보완한 제품에 대해 각국에서 전파인증 등 인허가를 새로 받아야 해서 아직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리뷰어를 통해 제기된 화면 보호막 문제와 힌지 내 이물질 유입 등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 버전은 화면 보호막이 베젤 끝까지 딱 맞게 붙어있지 않아 손톱으로 뜯을 수 있는 틈이 있는데, 삼성전자는 보호막을 사용자가 떼어낼 수 없도록 아예 끝부분을 본체 속으로 집어넣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힌지 부위 노출 부분도 최소화할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에는 힌지의 상·하단 부분이 기존 스마트폰처럼 프레임으로 막혀있지 않아서 미세한 틈이 생기고, 이 틈 사이로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디스플레이가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었다.

또 갤럭시 폴드 제품 포장에 주의 문구를 강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 이통3사에 갤럭시 폴드 시제품을 공급해 망 연동 테스트에 돌입했다.

테스트 결과에 따라 미국 출시보다 국내 출시가 빨라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삼성전자는 수 주 내 공식 출시 일정을 발표한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통신 3사에 갤럭시 폴드 개선 전 제품을 지급해 망연동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나, 이는 여느 제품 출시 과정과 다르지 않다"며 "현재 갤럭시폴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출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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