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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화면 우그러졌던 ‘갤럭시폴드’ 4개월 만에 출시

등록 2019-09-05 10:59수정 2019-09-05 19:32

4월 출시하려다 결함 발견
국내에선 5G로만 판매
갤럭시폴드.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폴드. 삼성전자 제공
기술 결함 문제로 한 차례 출시가 연기된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6일 국내에서 첫 출시된다. 국내에선 5세대(5G) 이동통신용으로만 출시되며 출고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삼성전자는 5일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며 접으면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폴드를 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가장 직관적인 동작인 ‘접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보다 약 50% 얇은 새로운 복합 폴리머 소재의 디스플레이와 정교한 힌지를 새롭게 개발해 제품에 적용했다”며 “사용자가 반복적으로 부드럽게 접고 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4.6형 커버 디스플레이를 통해 기존 스마트폰과 같이 전화나 문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한 손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을 7.3형 내부 디스플레이를 통해 끊김 없이 자동으로 보여주는 ‘앱 연속성’도 지원한다”며 “7.3형 대화면을 원하는대로 2분할 혹은 3분할로 나눠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액티브 윈도우’ 기능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갤럭시폴드.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폴드.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폴드 후면엔 16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 12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 등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됐다. 스마트폰을 펼치면 1000만 화소 카메라와 800만 화소 카메라의 듀얼 카메라로, 접었을 때는 커버의 카메라로 ‘셀카’를 촬영할 수 있다. 갤럭시폴드에는 12GB RAM과 512GB 내장 메모리, 4235mAh 용량의 배터리 등이 탑재됐다. 색상은 스페이스 실버와 코스모스 블랙 두 가지이다.

애초 삼성전자는 지난 4월26일 미국을 시작으로 갤럭시폴드를 출시하려 했으나 사전에 미디어 등에 제공된 제품에서 기술적 결함이 드러나 출시를 보류했다. 접히는 부분(힌지)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등 발견된 결함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힌지 상하단에 보호 캡을 새롭게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디스플레이 뒷면에 새로운 메탈 층을 추가해 디스플레이를 잘 보호하도록 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한국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미국 등에서 4G 또는 5G 버전으로 갤럭시폴드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술 결함’ 이미지를 만회할지 여부와 삼성전자의 기존 플래그십 스마트폰보다 100만원 가까이 더 비싼 가격에 소비자들이 호응할지 여부가 흥행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애초 ‘100만대’를 판매 목표로 잡았다가 지금은 다소 낮춘 상태다.

이날 오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가전박람회(IFA·이파)에서 개선된 실물이 공식적으로 공개된다. 지난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엠더블유시(MWC) 2019’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를 유리관 안에 두는 형태로 전시하고 사진 촬영도 금지해 화제가 됐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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