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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SKT 웨이브, 미국 NBCU와 손잡고 한류 콘텐츠 수출

등록 2020-04-12 11:00수정 2020-04-12 11:09

웨이브가 NBCU에 한국 드라마·영화 추천
NBCU, 글로벌 채널 운영…OTT도 준비중
“e스포츠·콘텐츠 이어 추가 협력도 진행중”
이태현 웨이브 대표(오른쪽)와 도야마 쇼지 NBC유니버설재팬 최고경영책임자가 화상회의를 통해 협력 계약서를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 제공
이태현 웨이브 대표(오른쪽)와 도야마 쇼지 NBC유니버설재팬 최고경영책임자가 화상회의를 통해 협력 계약서를 체결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스케이텔레콤 제공
에스케이텔레콤(SKT) 계열 콘텐츠 유통업체 ‘웨이브(WAVVE)’는 미국 컴캐스트 계열 미디어 회사이자 테마파크 유니버설스튜디오를 운영하는 ‘엔비시유니버설(NBCU)’과 한류 콘텐츠 유통 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엔비시유가 웨이브의 추천을 받아 국내 제작 드라마·영화를 글로벌 시장에 공급한다.

웨이브는 에스케이브로드밴드(SKB)의 콘텐츠 유통 서비스 ‘옥수수’와 지상파 방송 콘텐츠 유통업체 ‘쿡’이 합쳐져 만들어진 업체이다. 엔비시유는 미국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회사 컴캐스트의 자회사로 드라마·영화·뉴스·스포츠 콘텐츠 등을 제작해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340억달러(41조3천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엔비시유는 빠르면 4월 중 미국에서 모바일 콘텐츠 스트리밍(OTT) 서비스 ‘피콕’을 시작할 예정이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웨이브가 엔비시유의 ‘인텔리전스’ ‘코브라’ 등을 오티티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것처럼, 웨이브의 한류 드라마 등이 피콕 서비스의 핵심 콘텐츠로 제공될 수 있다”고밝혔다.

앞서 에스케이텔레콤은 지난해 컴캐스트와 손잡고 이(e)스포츠 서비스 회사 ‘SKTelecom CS T1’을 출범시켰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이스포츠와 콘텐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컴캐스트와 추가 협력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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