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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추억의 ‘타자연습 배틀’ 다시 열풍, 전국 대학 최강전도

등록 2020-05-26 09:43수정 2020-05-26 09:58

한글과컴퓨터, ‘온라인 대동제’ 개최
전국 대학생 참여해 한컴타자실력 겨뤄
1~3위 대학에 치킨 300마리·키보드 30대
“온라인 개강으로 자판 사용 늘면서 관심”

개인용컴퓨터(PC) 보급 초기인 1990년대 초반 대학과 직장에서 ‘라면·점심 내기’를 걸고 유행했던 추억의 게임 ‘타자연습 배틀’이 인공지능(AI) 시대라 불리는 2020년 대학가에서 다시 열풍이 일고 있다. 전국 대학 최강전까지 열리고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한컴타자연습 전국 최강 대학을 가리는 ‘한컴타자연습 대항전 시즌1 <온라인 대동제>’를 25일 시작해 6월2일까지 연다고 26일 밝혔다. 한컴의 ‘말랑말랑’ 누리집을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고 학교 정보를 등록한 뒤 한컴타자연습 판 뒤집기 게임에 참여하면, 승리 때마다 승점이 단체와 개인 부문에 자동 반영되며 실시간 순위가 집계한다.

단체전 1~3위를 차지한 대학에는 치킨 300마리와 블루투스 키보드 30개를, 개인전 1~10위를 차지한 참가자에게는 말랑말랑 무브먼트 캐릭터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290명에게 독도 퍼즐과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컴은 한컴타자연습 대학 최강전을 열게 된 배경에 대해 “최근 각 대학 커뮤니티에 한컴타자연습 판 뒤집기 순위 인증 글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온라인 개강으로 사이버 강의를 듣는 대학생들의 한컴타자연습 배틀이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학습이 늘어나면서 말랑말랑 플랫폼 방문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배 이상 증가했고, 회원가입은 302%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컴 박상희 브랜드개발실장은 “한컴타자연습은 자판을 재밌게 익히기 위한 프로그램에서 대학생들의 새로운 놀이문화로 자리매김 했다. 지속적인 Z세대 유입을 위해 한컴타자연습 이벤트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콜라보와 프로모션 등을 기획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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