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못가는 아쉬움, 게임으로 푸세요” 넷마블, ‘마구마구2020 모바일’ 출시

사전 다운로드로 ‘인기순위 1위’ 올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야구장 못가는 아쉬움, 야구게임으로 해소하세요.’

넷마블이 모바일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을 8일 오전 11시 정식 출시한다. 넷마블이 2006년 선보여 국민 야구게임 평가를 받아온 온라인게임 ‘마구마구’를 모바일 야구게임으로 재탄생시킨 것이다. ‘자동파밍시스템’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팀을 짜고 다른 이용자와 승부를 펼칠 수 있고, 2020 케이비오(KBO) 시즌을 적용한 ‘라이브 카드’와 ‘이적센터’를 추가해 이용자들이 선수카드를 거래할 수 있다. 마구마구를 개발한 넷마블앤파크가 모바일 게임으로 리메이크한 점도 주목된다.

넷마블은 “지난 6월22일 마구마구2020 모바일 게임대회를 하면서 양준혁·안지만 전 프로야구 선수들을 초청했는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야구장에 못가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며 “앞서 7일 사전 내려받기를 시작했는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8시간 만에 인기 순위 1위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8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인기차트 급상승 순위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김재섭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