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IT

배달의민족, 영세 자영업자·라이더에 150억 추가 지원

등록 2020-08-27 11:32수정 2020-08-27 14:11

매출 3억 이하, 1년 이상 일한 라이더 518명 대상
우아한형제들 제공
우아한형제들 제공
연초부터 계속되는 코로나19 유행과 폭우 등 악천후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 자영업자와 배달노동자를 위해 배달의민족(배민)이 150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7일 보도자료를 내어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고객 감소와 매출 하락 위기에 놓인 영세상인과 신규 진출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광고비·수수료 환불, 포장 배달 물품 지원, 라이더 추가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영세 자영업자와 배민라이더스에서 1년(200일) 이상 일한 라이더 518명이다.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110억원 규모로 8월 울트라콜 광고료, 오픈리스트 수수료, 배민라이더스 수수료 50%가 지원된다. 비대면 주문을 권장한 방역당국의 지침에 맞춰, 배민오더를 등록한 업주들의 카드사, 전자지급결재대행(PG)사 수수료는 연말까지 배민이 대납한다. 9월 말까지 배달업을 처음 시작하는 신규 업주들이 배민 상회에서 배달 음식에 필요한 용기,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10만원 상당의 쿠폰도 지급한다.

코로나19 확산과 폭우, 폭염 속에서 음식을 배달하는 라이더들에게는 50만원의 감사비가 지급된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우아한형제들 제공
이밖에도 우아한형제들은 올 상반기 △3, 4월 광고비·수수료 50% 환급(413억) △외식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출 이자 지원(50억) △사회취약계층 식사쿠폰 지원(30억) △의료진 및 결식아동 지원(20억) 등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신규 지원 방안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총 664억원을 지원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1.

음식점 폐업률 전국 1위는 이 도시…집값도 급락 직격탄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2.

“그리 애썼던 식당 문 닫는 데 단 몇 분…” 폐업률 19년 만에 최고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3.

90살까지 실손보험 가입 가능해진다…110살까지 보장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4.

오세훈발 ‘토허제 해제’ 기대감…서울 아파트 또 오르나요? [집문집답]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5.

한화 김동선, ‘급식업 2위’ 아워홈 인수한다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