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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10명 중 7명 사용…국내 스마트폰 시장은 ‘삼성폰’ 독무대

등록 2020-11-15 14:47수정 2020-11-16 02:36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조사
3분기 삼성전자 국내 점유율 70% 돌파
삼성전자가 지난 8월8일 오픈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갤럭시 노트20 스튜디오' 전경. ‘갤럭시 노트20 스튜디오'에서는 체험 공간과 방역 공간으로 동선을 이원화해 2~30분마다 교차 운영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지난 8월8일 오픈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갤럭시 노트20 스튜디오' 전경. ‘갤럭시 노트20 스튜디오'에서는 체험 공간과 방역 공간으로 동선을 이원화해 2~30분마다 교차 운영하며 고객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제공

지난 7~9월 국내에서 스마트폰을 구매한 사람 10명 중 7명 꼴로 삼성전자 제품을 산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스마트폰 제조사가 국내에서 70% 점유율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자료를 보면, 지난 3분기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출하량 기준)은 72.3%였다. 이 회사가 국내 시장에서 분기 기준 점유율이 70%를 웃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의 지난해 3분기 점유율은 67.9%, 올 2분기는 69.4%였다. 삼성전자는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미 애플을 제치고 3년만에 1위에 올랐으며, 전 세계 시장에서도 한 분기만에 중국 화웨이에 내줬던 1위 자리도 되찾았다.

삼성전자가 만든 스마트폰이 국내 시장에서 몸집을 불린 데는 올 3분기에 신제품을 다수 내놓은 덕택이 크다. 지난 8월 갤럭시노트20에 이어 지난 9월에는 폴더블폰인 갤럭시제트(Z)폴드2와 갤럭시제트플립 5지(G)를 내놨다. 플래그십 모델을 3분기에 집중 출시하면서 출하와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뜻이다. 이 회사가 3분기에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약 67조원)을 올린 것도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 덕택이 컸다.

경쟁사인 애플의 신규 모델 출시가 한 발 늦은 것도 삼성전자가 3분기에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로 꼽힌다. 애플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부품 수급 차질로 새 모델 아이폰12을 지난달에 들어서야 국내에 내놨다. 애플은 통상 매년 3분기에 신작을 발표해 왔다. 애플의 신작 공백을 삼성전자가 공격적 마케팅으로 점유율을 키웠다는 뜻이다. 이에 애플의 지난 3분기 국내 시장 점유율은 8.9%로 한 해 전에 견줘 1%가까이 하락했다. 국내 2위 스마트폰 제조사인 엘지전자 점유율도 한자리수에 머물렀다.

올 4분기(10~12월)엔 애플의 새 모델 효과에 따라 애플의 세몰이가 커지면서 삼성전자 점유율은 소폭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락 기자 sp96@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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