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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멈춘 현장공연, 네이버 공연 라이브에서 600회 열렸다

등록 2021-01-04 17:14수정 2021-01-04 17:20

카카오도 “카카오TV 통한 문화 콘텐츠 송출 늘어”
네이버티브이 ‘후원라이브’를 통해 공연을 선보인 서울예술단의 작품 ‘금란방’. 네이버 제공
네이버티브이 ‘후원라이브’를 통해 공연을 선보인 서울예술단의 작품 ‘금란방’. 네이버 제공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네이버와 카카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공연이 성황을 이뤘다.

네이버는 4일 보도자료를 내어 지난해 ‘네이버 공연 라이브’ 진행 건수가 600여회, 누적 시청 횟수는 1500만회로 2019년보다 진행 건수는 7.5배, 시청 횟수는 12.5배 늘었다고 밝혔다. 네이버 공연 라이브에서 가장 많이 진행된 공연 장르는 클래식이고, 관객이 가장 많은 장르는 뮤지컬이었다. 이외에도 국악, 발레, 무용, 오페라 등 공연 콘텐츠가 비대면 라이브로 관객과 만났다.

지난 9월 선보인 ‘후원 라이브’로는 총 67개 공연이 진행됐고, 7만여명의 관객이 비대면 공연을 후원했다. 후원 라이브는 일정한 금액을 후원한 이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 쪽은 “공연을 후원할 때 발생하는 결제 수수료 전액을 면제하고,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를 대상으로는 무료 감상이나 할인 관람권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디지털 굿즈 판매, 공연업계와 온라인 전용 콘텐츠 공동 발굴도 논의 중”이라고도 덧붙였다.

카카오도 지난 한 해 동안 카카오티브이(TV)를 통한 문화콘텐츠 송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지난해 7월부터 공연, 전시, 연주회 등 문화콘텐츠를 영상 중계하는 ‘비하인드 더 씬’과 12월5일 방탄소년단과 임영웅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멜론뮤직어워드(MMA) 2020’를 카카오티브이를 통해 공개했다. 카카오 쪽은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할 수는 없으나 비대면 공연과 문화콘텐츠 송출이 최근 증가했다”며 “‘멜론 티켓’에서 표를 구입해서 공연을 보는 유료 관람 방식도 제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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