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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엔씨소프트, 지난해 연매출 2조원 첫 돌파

등록 2021-02-05 16:57수정 2021-02-05 17:03

전년 대비 영업이익 72% 늘어
김택진 대표 224억원 현금배당
엔씨소프트 판교 연구개발(R&D)센터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 판교 연구개발(R&D)센터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 매출 2조원을 넘었다. 모바일 게임 리니지엠(M)과 리니지2엠(M)의 인기가 전체 실적을 끌어올렸다.

5일 엔씨소프트가 공시한 지난해 잠정 영업실적을 보면, 연 매출 2조4162억원, 영업이익은 8248억원이었다. 2019년보다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72% 늘었다. 게임별로는 지난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한 모바일 게임 부문에 속한 리니지엠·리니지2엠의 총 매출이 1조6784억원으로 회사 전체 매출의 70%가량을 차지했다. 2019년 11월 출시된 리니지2엠은 지난해 1분기 3411억원 매출을 올린 뒤 2분기와 3분기엔 각각 1972억원, 1444억원으로 매출이 감소하다가 4분기 3787억원으로 다시 반등했다. 리니지·리니지2·아이온·블레이드&소울·길드워2 등 피시 온라인 게임은 총 458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오는 4월 1주당 8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김택진 대표는 엔씨소프트 주식 262만8천주(11.97%)를 갖고 있어서 224억6940만원의 배당금을 현금으로 받게 된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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