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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치열해지는 개발자 확보 경쟁…네이버, 올해 900명 뽑는다

등록 2021-03-29 15:49수정 2021-03-30 02:35

경력자는 매월 상시 채용
네이버 신입공채 배너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 신입공채 배너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올해 신입과 경력을 포함해 개발자 900명을 뽑는다. 특히 경력 개발자는 매월 상시 채용으로 전환한다. 컴퓨터공학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한 채용 연계형 개발자 육성 프로그램도 내놨다. 정보기술(IT) 업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개발자 확보 경쟁에 네이버도 본격 뛰어든 모양새다.

네이버는 29일 “정보기술 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글로벌 도전을 위해 새로운 채용 프로그램을 내놨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으로 연 1회 실시했던 신입 공개채용은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하고 채용 규모도 대폭 늘린다. 네이버는 그간 신입 공채로 200여명을 뽑아왔다. 상반기 공채는 내달 2일부터, 하반기 공채는 오는 9월에 시작된다.

네이버 경력공채 배너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 경력공채 배너 이미지. 네이버 제공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들을 위한 별도의 개발자 육성·채용 과정도 신설했다. 공채와는 별도 과정이다. 인문·사회 등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개발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한 조처로 풀이된다. 경력 채용을 매달 1~10일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월간 영입’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능력이 검증된 개발자들을 상시 채용한다는 포석으로 읽힌다. 첫 경력사원 모집은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황순배 네이버 채용담당 책임리더는 “정기 공채 채용 기회를 늘려 수시 채용의 예측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될성부른 인재를 직접 육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양한 인재들이 개발자로 커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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