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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T

엔씨소프트, 직원 학자금 대출 1500만원까지 대신 갚아준다

등록 2021-04-12 10:54수정 2021-04-12 11:04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연구개발센터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경기 성남시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연구개발센터 전경.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가 직원들의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포스트 장학금’ 제도를 확대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수 인재 영입 취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이다.

2017년 도입된 엔씨소프트의 포스트 장학금 제도는 회사가 직원들의 재학시절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사후 장학금 개념의 특별 복지 제도다. 국내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유일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글로벌 기업 중에서는 정보기술(IT) 기업인 구글과 엔비디아가 유사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현범 엔씨 최고인사책임자(CHRO)는 “포스트 장학금 제도는 우리 사회 청년 학생들의 고충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 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고안한 제도”라며 “청년 사우들이 가볍고 당당하게 사회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마련한 엔씨 고유의 복지 제도”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포스트 장학금’ 지원 내용은 공채와 경력 2년 미만의 정규직 수시 입사자를 대상으로 학부, 석사 등록금을 1500만원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그동안은 공채로 입사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학부 등록금 대출 상환을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해왔다. 회사 쪽은 “우수 인재 영입 취지를 강화하고자 하는 조처”라고 설명했다. 앞서 엔씨는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신입사원 초봉을 개발직군 5500만원, 비개발직군 4700만원으로 올린 바 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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