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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도 줌처럼…10명까지 영상통화 ‘그룹 페이스톡’ 나왔다

등록 2021-04-20 10:21수정 2021-04-21 02:48

카카오가 카카오톡에서 여러 사람이 함께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그룹 페이스톡’ 기능을 내놨다. 아이오에스(iOS)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카카오톡을 9.3.0 버전 이상으로 업데이트하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는 20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이 필수로 자리 잡으며 카카오톡 기반의 음성, 영상 기능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그룹 페이스톡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카카오톡 그룹채팅방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10명까지 동시 참여가 가능하다. 그룹채팅방 입력창 왼쪽의 ‘+’버튼을 누른 뒤 그룹 페이스톡을 선택하면 시작된다. 10명을 초과하는 그룹채팅방일 경우, 그룹 페이스톡에 참여할 친구를 선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그룹 페이스톡은 모바일과 맥(v2.8.9 이상) 카카오톡에서 이용 가능하며, 곧 윈도(Window) 피시 카카오톡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그룹 페이스톡은 전체 화면 외에 작은 사이즈의 플로팅 화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화면끄기’를 선택하면 카카오톡 프로필 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화면에 노출할 수 있다. 전용 이모티콘을 사용해 참여자 간 ‘좋아요’, ‘넵’, ‘WOW’ 등 반응을 표현하는 ‘빠른 공감’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구매한 이모티콘도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비대면 일상이 지속하며 다수의 이용자가 동시에 영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요구가 이어져 새롭게 그룹 페이스톡을 선보이게 된 것”이라며 “카카오톡의 다른 비대면 기능들과 마찬가지로 높은 접근성과 편의를 갖추고 있어, 지인이나 가족 간의 활용을 비롯해 팀 단위의 간단한 비즈니스 미팅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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