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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LS, ‘토종꿀벌’ 살리기 나서

등록 2021-07-15 09:40수정 2021-07-15 14:39

그룹 연수원, 안성 지역 농가에 양봉 장소 제공
엘에스(LS)그룹 연수원인 경기도 안성시 엘에스미래원 야외 정원에 설치된 토종꿀벌 양봉 시설 전경. 엘에스 제공
엘에스(LS)그룹 연수원인 경기도 안성시 엘에스미래원 야외 정원에 설치된 토종꿀벌 양봉 시설 전경. 엘에스 제공
엘에스(LS)그룹은 연수원인 엘에스미래원이 경기도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구생태 환경을 살리기 위한 토종꿀벌 육성 사업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엘에스는 경기도 안성시에 있는 미래원 내 유휴 부지를 양봉 장소로 제공하며, 사업 운영은 지역 농가 살리기 차원에서 안성시 양봉전문가 단체인 ‘한봉연구회’가 맡는 방식이다.

꿀벌은 식물의 꽃과 꽃 사이를 다니며 꽃가루를 옮기는 곤충으로, 멸종될 경우 주요 100대 작물의 70%가량이 없어질 수 있다고 한다. 국제연합(UN)이 2017년부터 매년 5월 20일을 ‘세계 꿀벌의 날’로 지정해 보호에 나선 배경이다.

토종꿀벌은 2010년에 유행한 ‘낭충봉아부패병’이라는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90% 가량이 폐사해 멸종 위기에 빠져 있으며, 지역 양봉 농가들의 피해도 극심한 상황이다.

엘에스미래원 양봉 장소에는 토종꿀벌 40만 마리가 서식할 수 있는 26개의 벌통이 설치되며, 11월께 수확할 60kg의 토종꿀은 엘에스가 매년 말 개최하는 나눔 행사를 통해 안성 시내 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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