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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아시아나항공, 체리·계란·백신 수송으로 ‘보릿고개’ 넘는다

등록 2021-07-21 09:53수정 2021-07-21 10:36

미국산 체리 수송으로 화물 수익성 20%↑
미국산 계란·코로나19 백신 운송도 ‘효자’
아시아나항공이 항공화물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수익성 높은 체리·계란·백신 같은 특수화물 수송 덕택에 선방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6월 미국 캘리포니아산 체리 1778t을 수송한데 이어 요즘은 미국 워싱턴주에서 생산되는 체리 수송으로 항공화물 비수기를 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업체는 오는 8월 중순까지 워싱턴산 체리 5천t을 수송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화물인 체리 수송력을 높이기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시애틀 노선에 화물수송기 임시편 및 여객기를 개조한 화물 전용기를 투입하고 있다”며 “체리는 미주 발 다른 화물 대비 수익성이 20% 이상 높다”고 설명했다.

백신과 계란 운송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국적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운송한데 이어 최근에는 모더나 백신 26만4천명분을 수송했다. 또한 2분기에만 미국산 계란 7만1869t을 국내로 운송했다. 이 업체는 “코로나19 백신은 극저온·냉동·냉장 수송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고, 계란은 운송 과정에서 온도를 유지하고 움직임 방지 전용 완충재를 갖춰야 하는 특수화물이라 수익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광석 아시아나항공 화물본부장은 “화물수송 역량 강화를 통한 코로나19 극복 전략에 따라 A350 여객기 4대를 화물 전용기로 개조해 분기 기준 120회 이상 운항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2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특수화물 수송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섭 선임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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