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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삼성 계열 11개사, 물품 대금 1조1천억원 앞당겨 지급

등록 2022-01-25 14:59수정 2022-01-25 16:17

“협력업체 자금부담 완화·내수경기 활성화 지원”
삼성전자 직원들이 ‘설맞이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삼성 제공
삼성전자 직원들이 ‘설맞이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 삼성 제공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계열사들이 총 1조1천억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최대 보름 이상 앞당겨 미리 지급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자금부담을 완화하고 내수경기 활성화를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아이(SDI), 삼성에스디에스(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제일기획, 웰스토리 등 11개사가 참여한다. 25일 삼성전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시작으로 각 회사별로 이뤄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04년부터 명절 전 물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 시작했고,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회사 거래 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결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물품 대금 지급주기를 1주일로 단축했다.

삼성전자는 또 다음 달 3일 300여개 협력회사 직원 2만7천여명에게 ‘2021년 하반기 인센티브’ 585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2010년부터 지금까지 반도체 사업장 상주 협력회사 등에 5천억원 남짓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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