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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포스코,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선정

등록 2022-04-13 10:55수정 2022-04-13 11:05

국내 철강사 중 최초 선정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인증패를 들고 있다. 포스코 제공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 인증패를 들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국내 철강사 중 최초로 지속가능성 최우수 멤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철강협회는 2018년부터 140여개 회원사 중 철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회사를 최우수 멤버로 선정하고 있다. 해마다 전 회원사를 재평가해 선발한다. 그간 포스코는 최우수 멤버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다가 올해 처음 선정됐다. 올해 최우수 멤버에 이름을 올린 회사는 총 10곳이다. 지난해 선정된 15개 철강사 중 6곳은 탈락하고 9개 회사만 재선정됐다. 포스코는 유일한 신규 선정사다.

최우수 멤버가 되려면 지속가능성 우수멤버 선정, 스틸리어워드 최종 후보 선정,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지속가능성 데이터 제출, 소재·공정별 탄소 배출량 데이터 제출 등 다섯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향후에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철강산업의 이에스지(ESG)경영과 지속가능성 분야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회장은 협회 정기회의 기간에 열린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에 참석했다. 16개 글로벌 철강사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는 탄소저감기술 공동개발, 미래 모빌리티 철강 솔루션 개발, 세계 인프라 투자 흐름이 철강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 전 세계 철강사들이 직면한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 최 회장은 작년 10월 세계철강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올해 10월부터는 회장으로서 전 세계 철강업계를 대표하게 된다.

안태호 기자 ec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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