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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KMH그룹, ‘KX그룹’으로 사명 변경

등록 2022-06-28 09:03수정 2022-06-28 09:05

코스닥 상장사 KMH하이텍→KX하이텍

케이블 방송 송출로 시작해 레저·정보기술(IT) 쪽으로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는 케이엠에이치(KMH)그룹이 케이엑스(KX)그룹으로 사명을 바꾼다고 28일 밝혔다.

이에따라 코스닥 상장사 케이엠에이치하이텍은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케이엑스하이텍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케이엑스하이텍은 반도체 부품 소재와 에스에스디(SSD) 외관 케이스 제조 전문기업이다. 앞서 주력 계열사 케이엠에이치는 27일 임시 주총를 열어 사명을 케이엑스이노베이션으로 교체하는 내용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나머지 계열사들도 순차적으로 새 사명을 적용할 예정이다.

케이블 방송 송출과 채널 사업을 바탕으로 2000년 출범한 케이엑스그룹은 골프·레저, 정보기술 제조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주요 계열사로 케이엑스이노베이션, 케이엑스하이텍 외에 네트워크 보안업체 넥스지, 셋톱박스 업체 인텍디지탈, 신라·파주 골프장 등이 있다.

새 이름 케이엑스는 한국을 뜻하는 ‘K’와 전문가(expert)·고객경험(experience)·새로운 영역을 의미하는 알파벳 ‘X’를 조합한 것이라고 그룹 쪽은 밝혔다.

케이엑스그룹은 다음 달 서울 강동구 고덕 지구에 새 사옥을 준공하고, 각지에 흩어져 있는 레저·방송장비·통합보안 영역의 계열사들을 이곳에 모아 시너지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배 선임기자 kimyb@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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