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경제 산업·재계

HD현대오일뱅크, 23년 만에 주유소 디자인 바꾼다

등록 2023-09-12 11:30수정 2023-09-13 02:4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지알시(GRC·에이치디현대그룹 사옥) 주유소 전경.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 제공.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지알시(GRC·에이치디현대그룹 사옥) 주유소 전경.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 제공.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가 23년 만에 주유소 외부 디자인을 전면 교체한다.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는 12일 로고 교체를 포함해 주유소의 전반적인 디자인을 전면적으로 바꾼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주유소의 상징색인 파란색에 에이치디(HD)현대의 상징색인 녹색을 더했다”며 “그룹의 상징인 포워드마크의 모양을 모티브로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주유소의 ‘셀프(SELF)’ 표시, ‘엘피지(LPG)’ 로고, 서체도 바꿨다. 간판(폴사인), 기둥, 상호간판, 방화벽, 주유기에도 새로운 디자인을 입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지알시(GRC·에이치디현대그룹 사옥) 주유소에 이같은 디자인을 처음 선보였다. 새 디자인은 전국 2700여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와 충전소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를 계열사로 두고 있는 현대중공업 그룹은 20년 만에 에이치디(HD)현대로 그룹명을 바꾸고 기업 이미지(CI)도 교체했다. 새 기업 이미지는 이전의 녹색 삼각형이 화살표 형태로 변화한 모습으로 ‘포워드마크’라 명명됐다. 이에 따라 올해 3월 현대오일뱅크도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로 사명을 바꿨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직영, 자영 주유소 모두 디자인이 교체될 예정이고 관련 비용은 모두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가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고한솔 기자 so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경제 많이 보는 기사

삼성전자 인사 쇄신은 없었다 1.

삼성전자 인사 쇄신은 없었다

국민연금 운용수익률, 해외주식 21.3%…국내 0.4% 2.

국민연금 운용수익률, 해외주식 21.3%…국내 0.4%

‘1년 400잔’ 커피값 새해에 또 오르나…원두 선물 가격 33% 폭등 3.

‘1년 400잔’ 커피값 새해에 또 오르나…원두 선물 가격 33% 폭등

‘차기 총리설’ 이창용 “경제 어려운데 한은 총재 충실하겠다” 4.

‘차기 총리설’ 이창용 “경제 어려운데 한은 총재 충실하겠다”

국민대 전자공학부 최성진 교수,2년 연속 관련 연구업적 세계 최상위 연구자 2% 선정 5.

국민대 전자공학부 최성진 교수,2년 연속 관련 연구업적 세계 최상위 연구자 2% 선정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