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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오뚜기, 회장의 사돈 경영진으로 영입…엘지전자 부사장 출신

등록 2023-11-28 15:45수정 2023-11-29 02:36

오뚜기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된 김경호 전 엘지전자 부사장. 오뚜기 제공
오뚜기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된 김경호 전 엘지전자 부사장. 오뚜기 제공

식품기업 오뚜기가 김경호 전 엘지(LG)전자 부사장을 글로벌사업본부장(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부사장은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사돈으로, 함 회장의 장녀인 뮤지컬 배우 함연지씨의 시아버지다.

오뚜기는 김경호 전 부사장 영입에 대해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기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오뚜기 쪽은 “전문적인 분석과 전략 수립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김 부사장이 오뚜기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부사장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경영정보시스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컨설팅 업계에 종사하며, 액센츄어타이완 지사장, 엘지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유럽사업담당(부사장) 등을 지냈다.

함영준 회장의 아들 함윤식씨는 지난 2021년 오뚜기에 입사해 현재 경영관리 부문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장녀 함연지씨의 남편 김재우씨는 지난 2018년 오뚜기에 입사했다가 휴직을 하고 현재 미국 유학중이다. 함연지씨도 남편을 따라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이사했다.

유선희 기자 du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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