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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기술전이 열린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 참가업체 직원이 기존 하수구를 헐지않고 보강공사를 할 수 있는 장비를 방문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이정용 기자 lee31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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