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행사 제일기획은 자사 오혜원 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칸 국제 광고제 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 CD는 18일부터 7일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광고제인 칸 국제광고제에서 사이버부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애니콜 브랜드 광고제작 담당인 오 CD는 지난해 애니모션, 애니클럽 등의 새로운 형식의 광고를 선보인 인물로 1998년 칸 광고제 '영 크리에이터' 경쟁부문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기도 했다.
강병철 기자 soleco@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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