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에게 건축·설계·광고·판매·부동산 개발 아이디어를 얻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기업들의 공모전이 잇따르고 있다.
남광토건은 지난해에 이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두 번째 ‘하우스토리 마케팅 어워즈’를 연다. 이번 공모전은 조경·설계·인테리어 등 설계 부문과 텔레비전과 신문 브랜드 광고 부문, 주택마케팅과 건설업 관련 연구 논문 부문 등 모두 세 부문에서 실시된다. 대상 1천만원을 비롯해 모두 2850만원의 장학금을 준다.
동양메이저건설과 부동산 컨설팅 전문기업 BHP코리아도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부동산 사업 아이디어를 후원하는 5회 ‘RE-벤처 비즈니스 프로젝트’ 공모전을 연다. 주제는 부동산 투자와 금융, 재개발, 리모델링 등 부동산 개발 분야와 임대 마케팅과 입주사 관리 등 부동산 자산관리 분야다.
21세기컨설팅㈜도 4회 레드21 테마파크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 주제는 제주만의 테마파크 개발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명소 만들기다. 문의는 레드21 운영사무국 (02)3412-2300.
김규원 기자 ch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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