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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재계

“고객에 감동을” 세계 전자제품 한자리에

등록 2008-08-28 19:36수정 2008-08-28 20:50

독일 ‘IFA 2008’ 오늘 개막
삼성 등 1300개 업체 참여
슬림형 TV 경쟁 치열할듯
‘감동을 주고, 시장을 움직여라.’

29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해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영상음향가전 전시회인 ‘IFA 2008’(국제 전자제품 박람회)가 내건 올해 구호다. 소비자의 삶을 감동시킬 제품을 들고 15만2200㎡ 넓이의 전시장에 전세계 1300여개 업체들이 모여든다. 지난해 27.5억 유로(4조4천억원)의 거래실적을 기록한 이 전시회는 올해엔 유럽시장을 둘러싼 세계 선두권업체들의 ‘격전장’이 될 전망이다.

가장 큰 관심은 역시 티브이다. 세계 티브이 시장 최대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은, 각국이 속속 디지털 방송 튜너 탑재를 의무화하며 SD급에서 HD급 전환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최쪽은 각 업체들이 두께 4㎝ 이하의 슬림형 제품들을 경쟁적으로 선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심지어 두께 1㎝의 시제품도 등장할 예정이며, 381㎝(150인치)에 이르는 제품도 전시될 예정이다.

크리스털 로즈 디자인 티브이 등 첨단제품을 전시하는 삼성전자는 티브이 172대를 이용한 거대한 ‘크리스털 기념비’를 전시장 앞에 진열한다. 엘지전자는 최고 70%까지 전력소비를 줄인 스칼렛 엘시디 티브이와, 동급 대비 50% 이상 절전효과가 있는 엘시디 모니터를 선보인다. 대우일렉트로닉스도 세계에서 가장 얇은 3.9㎝ 두께의 울트라 슬림 티브이, 피시와 엘시디 티브이를 결합한 ‘피시 티브이’ 등을 선보인다. 또 모바일과 오디오 분야의 레인콤·인켈·클림텍 같은 중소업체들도 독자 전시장을 마련한다. 김영희 기자 dor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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